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지난 17일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전반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가야문화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김해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는 봉화마을 생태천을 들러본 후 수로왕능, 김해국립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박물관, 수로왕비능, 구지봉을 돌아보고 가야문화의 유적을 탐구했다.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곳곳에 숨겨진 가야문화의 흔적과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동주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도시 거제를 만들어가는 기본은 거제시민에게서 나온다"며 "이번 가야문화 역사탐방이 문화도시 거제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데 안목을 넓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철 대표 기자  yonhap94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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