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오피니언 인물
[한방의학칼럼]-담적(痰積)만성 소화불량에 명치통증 혹은 소화불량 동반된 만성 피로 증상
거제매일뉴스 | 승인 2019.06.10 07:23
김경우 원장

저희 한의원 내원 환자 분 중 이러한 증상을 가진 분이 있었습니다. 속이 쓰리고 아픈데 각종 검사를 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속 쓰림 때문에 고생하던 직장인 환자분이었습니다. 증상은 계속 되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음식 및 스트레스 관리를 권유받은 정도였습니다. 원인 모를 위장장애의 원인은 ‘담적(痰積)’일 수 있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아픈 증상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경험해 본 적이 있을 텐데, 이것이 지속적인 경과를 보이고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담적(痰積) 증상이 아닌 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담적(痰積)이란? 순수한 한의학 용어로 담(痰)이 쌓여 뭉쳐있는 것을 뜻합니다. 담(痰)이란 체내를 순환하는 진액이 비정상적인 과정으로 인해 일정 부위에 몰리면서 걸쭉하고 탁하게 굳어진 것을 의미하는데, 위장에 이러한 담(痰)이 걸려 굳어지게 된 경우를 흔히 담적(痰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폐물이 위장 벽에 오랫동안 정체될 경우 위장운동을 방해하여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담적(痰積)입니다.

담적(痰積)은 위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소화불량 뿐 만 아니라 통증, 안면질환, 피부질환, 두통, 어지러움, 전신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담적(痰積)을 동의보감에서는 담음(痰飮: 몸에 해로운 체액)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담병(痰病)은 10가지 종류로 각각의 원인이 다르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음병(飮病)에 대해서는 가슴부터 시작하여 8가지의 장기 및 부위에 따라 증상을 달리 구분하였습니다.

담적(痰積)은 몸에 나타난 증상을 치료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권해 드리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질과 증상에 따라 1:1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위장의 뭉친 담적(痰積)을 배출하고,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위장의 경직과 부종, 기능저하를 치료하여 원활한 소화 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면역력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위장 관련 경락 경혈을 자극하여 위장의 기능을 회복하고 기혈순환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 온열요법(ex, 왕뜸 돌뜸 고주파)을 통해 하복부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차고 습(濕)한 기운을 치료합니다.
 - 담적(痰積)에 좋은 식습관, 위장 운동의 회복을 돕는 동작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도함으로써 담적(痰積)의 재발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맑은숲자향한의원 한의사 김 경 우

약력

거제 맑은숲자향한의원 진료원장 한의사 김경우

약력

-현, 거제 맑은숲 자향한의원 진료원장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척추신경 추나의학회 수료 및 정회원

-한방관절재활학회 수료 및 연구위원

-전, 양산 자강한의원 부원장

-전, 부산 삼성한의원 원장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매일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817번지 5층(고현동, 운정빌딩)  |  대표전화 : 055)633-2407  |  팩스 : 055)633-2408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년월일 : 2015년 7월 9일  |  발행년월일 : 2015년 7월 15일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9
발행인·편집인 : 조용원  |  E-mail : yonhap9482@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용원
Copyright © 2019 거제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