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대윤, 공공위원장 박미순)는 지난 11일 중앙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언니 오빠들 청춘이 돌아온 데이(Day)’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염색‧네일아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 10여명의 머리를 염색 후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미용실을 가기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조대윤 민간위원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