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로운 거제 추진위원회 일자리 분과위원회(위원장 정성대)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첫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성대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계획과 고용지표 등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을 듣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신산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위원별 제안시책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안된 시책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지심도 메이거 스페이스 문화생태조성사업’,‘친환경 신산업 유치’, ‘관내 무료주차장 유료화’, ‘드론활용 노거수 병충해 방제방안’, ‘벤처기업 등 신산업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친환경 FRP 선박산업 유치’, ‘지역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으로 향후 몇 차례 더 협의와 토론과정을 거친 후 거제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정성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와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상경제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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