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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거제매일뉴스 | 승인 2020.06.22 08:07

1. 미통당 일각의 '독자 핵무장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도 무역제재와 한미동맹 등을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나오면서 일부 보수인사들이 위기 국면에서 '안보팔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2.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초선 비례 의원들과 오찬에서 "저쪽에서 밀어붙이면 방법이 없다. 상임위원장 18개 다 포기하고 가자"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원 구성 협상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3.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많은 사람이 민주당이 저렇게 큰 사고를 쳤지만, 민주당만 보고 정치를 하지 말고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4.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을 '보수 야당'으로 표현하면서 미통과과의 통합에 "열린 마음"이라고 밝혀 배경과 파장이 주목됩니다. 권 의원의 이번 발언에 안철수 대표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5. 여야의 대치 속에 3차 추경안이 국회에 넘어온 지 보름이 넘도록 심사 착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대처를 위한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정부의 선제 대응 기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6.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치에 “북한엔 찍소리도 못한다”는 비난을 쏟아낸 하태경 의원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찍소리’는 하 의원의 전매특허인 듯하고 응수했습니다. 또, “아무리 비싸고 더러운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7. 북한은 대남 비방 삐라 살포를 대량으로 제작한 사실을 공개하고,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한번 당해보아야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8. 탈북민 단체의 대북 쌀 페트병 살포가 잠정 보류된 가운데,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대북전단을 오는 25일 전후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상학 대표는 ″대북전단 100만 장 살포의 준비를 지난 3월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9. 박범계 의원은 최근 남북 간 긴장 고조와 관련해 '핵무장론'을 주장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신인에게 졌으니 자중할 만도 할 텐데 잊혀지는 것이 싫었던 듯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10. 태영호 의원은 "여기가 과연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인지 대한민국 '국회'인지 헷갈린다"며 민주당의 독주를 맹비난했습니다. 태 의원은 "민주주의에는 폭정과 강제가 아닌 절차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1. 원희룡 제주도지사 취임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직자 40명 중 11명이 1~3년 내 승진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입니다. 이에 도는 해명자료를 내고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에 대해 모두 엄격한 페널티가 적용됐다"고 반박했습니다.

12. 원희룡 제주지사가 여권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조폭식 행태' ‘새로운 적폐' ‘독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원 지사는 “충성하면 큰 죄를 지어도 끝까지 감싸고 등지면 잔인한 보복을 하는 것은 '조폭식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13. 윤석열 검찰총장이 과거 한명숙 전 총리의 '증언 강요' 의혹 진정 사건을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해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또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14. 매달 정부 보조금을 받아온 길원옥 할머니의 통장에서 뭉칫돈이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혹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혹을 제기한 할머니의 양아들이 오히려 수시로 돈을 받아 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15.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기자의 기소 여부 및 수사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 측이 검찰 수사가 형평성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자문단 소집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16.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불린 최순실이 이른바 ‘국정농단’ 재판 판결로 확정된 벌금 200억 원을 내지 못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순실은 “벌금을 낼 돈이 없다”며 차라리 노역장에 유치되겠다는 입장입니다.

17. 버스에서 마스크 착용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승객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법원이 코로나 확산 시기에 대중교통 내 승객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서 한 판단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18. 더워진 날씨에 해수욕장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생기고 해수욕장 역시 속속 개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전 예약과 마스크 착용, 2미터 간격 두기 등등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지만, 실제 뚜렷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9. 그동안 아베 총리 지지율이 다른 신문보다 높게 나왔던 산케이신문과 계열사 후지TV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5대 전국 일간지 중 가장 친정부·우익·혐한 성향이 강한 매체입니다.

20. 퀴어 문화축제에서 성 소수자들에게 꽃잎을 뿌리며 축복했던 목사가 동성애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교회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놓고 교계 내 찬반 논란이 거센 터라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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