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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거제매일뉴스 | 승인 2020.06.29 07:59

1. 미통당이 ‘진보당 인물은 정의롭고, 보수당 인물은 불법을 일삼는’ 캐릭터로 묘사한 KBS 드라마 ‘출사표’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비록 허구이긴 하지만, 보수당 이미지를 훼손할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3차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 촉구’와 관련해 “우리 국회가 대통령 한마디에 고무도장 팍팍 찍는 통법부냐”며 못마땅해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유신 국회로 돌아간 거냐”고 말했습니다.

3. 정의당 의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문자 폭탄으로 곤욕을 겪고 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든 사람이 정체성이나 사회적 신분, 개인의 상황이나 취약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뼈대입니다.

4. 안철수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단장이 방문한 내무반은 최신식으로 꾸미고, 다른 낙후된 시설은 나 몰라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5.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리 잡은 지 딱 한 달이 됐습니다. 정치판에 이런저런 화제를 많이 던졌는데, “화제 몰이에는 성공했지만, 성과 면에서는 글쎄”라는 평가와 함께 미통당 안에서는 볼멘소리도 여럿 나오고 있습니다.

6. 김두관 의원은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란에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 정규직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임금을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을과 을이 맞붙는 전쟁, 갑들만 좋아할 전쟁”이라고 말했습니다.

7.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정으로 공정 화두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수언론과 그에 편승한 보수 정당의 '알바하다 연봉 5천만 원' '운 좋으면 정규직' 등의 가짜뉴스가 취준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곡에 이어 이번에는 바다의 불법 시설물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청정계곡에 이어 바가지요금과 자릿값 없는 해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경기 바다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9.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이재용 부회장 불기소 권고 결정을 두고 "봐주자는 것이냐"는 여권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돈 있으면 재판도 수사도 없다는 선례를 남긴 지극히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0. 위안부 피해자와 매춘부가 '비슷하다'고 발언해 징계를 받은 류석춘 교수가 일본 우익 잡지에 기고문을 싣고 징계 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류 교수는 또 "징용 간 사람 대부분은 강제가 아니라 돈 벌러 자원해 갔다”고 말했습니다.

11. 정의연의 후원금 유용 의혹 제기와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했던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에 다시 나서기로 했습니다. '위안부' 역사 교육관 설립, 한·일 학생 교류 등 할머니 요구를 정의연이 받아들이고 힘을 모으기로 한 것입니다.

12. 경찰이 대북 전단을 살포해 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자택과 사무실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일이라며 “여기가 서울이냐, 평양이냐”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3. 4년 전 대북 확성기 비리와 성능 미달 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공익 신고가 국민권익위에도 접수됐는데, 최근 군이 이를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이라며 신고자를 조사하고 나선 거로 파악됐습니다.

14. 검찰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가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 검찰국과 대검 형사부 등의 압수수색은 법무부가 외압을 가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의 일환입니다.

15. 클럽에서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사망하게 한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징역 9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은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6.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종교시설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의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현재는 고위험시설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한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17. 일본의 침략전쟁에 한국 가톨릭 신자들의 협력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천주교가 책임이 있다는 반성이 나왔습니다. 일본 가톨릭정의와평화협의회장 가쓰야 주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이렇게 인정했습니다.

18.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축제에 참석해 이들을 축복했다는 '혐의'로 목회자가 교단 법정에 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인공은 경기도 수원 영광제일교회를 담임하는 이동환 목사로 이 목사는 “사랑과 은혜에는 차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9. 유럽연합이 내달 1일부터 EU 입국이 허용될 수 있는 국가 명단에 대한 합의에 접근했습니다. EU 외교관들은 입국이 허용될 수 있는 15개국을 담은 잠정 명단에 합의했으며 여기에는 한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등이 포함됐습니다.

20. 비싼 가격 때문에 한약 한 재 지어 먹기가 쉽지 않자 정부가 수요가 많은 한약 몇 개를 건강보험에 넣어서 가격을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집단 시위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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