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조마루감자탕(대표 윤현주)은 지난 6일 능포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20kg 및 찹쌀 33kg를 기부했다.

능포동에서 2010년부터 10년동안 조마루감자탕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받은 은혜를 경로잔치를 열어 보답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관내 11개 경로당에 백미와 찹쌀을 기부했다.

윤현주 대표는 “10년동안 장사를 하면서 능포동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감사의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개인사정으로 영업장을 아주동으로 이전하지만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환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미경 능포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한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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