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임생)는 7일 11시 하청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형국 시의원을 비롯하여 하청면 주민자치회 위원 29명 중 26명이 참석하여 하청면 쌈지영화제 개최, 맹종죽 시배지 특화사업, 선진지 견학, 분과위원회 구성, 연말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등의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결과 쌈지영화제를 비롯한 모임 및 집합행사 등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신중한 논의 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지난 7월 정기회를 통해 결정된 운영세칙에 근거해 3명의 하청면 주민자치회 고문이 위촉됐다. 이들 3명의 고문은 제1기 하청면 주민자치회와 임기를 같이 하며 앞으로 하청면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더불어 회의 및 활동에 동참해 의견을 나눌 것이다.

신임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이 힘들었다”며 “고문 위촉 등 제1기 하청면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된 만큼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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