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찰청,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경남경찰청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한다.

경찰은 음주가 주로 이뤄지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락지·유흥가를 집중 순찰한다. 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단속만으로 음주운전을 근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이유 없이 길거리에서 멈추거나 앞 차를 너무 가까이 따라가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꼭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경남경찰, 올해 외사치안 평가 전국 1위

경남경찰청은 올해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치안 종합성과 평가 결과 외사치안 분야에서 상·하반기 모두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평가는 치안활동, 외사치안정보 수집 실적, 국제범죄 수사활동 등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남경찰청은 앞서 일선 경찰관들의 외국인 범죄처리를 돕기 위한 '외사상황 처리 매뉴얼'과 도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산업보안 홍보용 책자'를 발간·배부하는 등 외사치안활동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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