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아주동 먹자골목 이벤트거리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는 지역의 경기악화로 경제상태가 붕괴되자 골목상권 활성화 개발로 이벤트거리 조성 사업인 ‘아주마실’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아주먹자골목은 아주1로 3길8번지 대가 삼계탕에서~아주1로 3길 24 타이짬뽕 까지 위치한 약 200여m 구간의 먹자골목이다.

유동인구가 많아 아주동 대표 골목상권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악화로 인한 재직인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경제 상태가 어려워 유동인구가 감소되고 있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벤트 현수막 게첨, 거리문화축제, 요일별 할인행사, 판매개선사업, 도로 시설개선 등 먹자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 참여 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벤트 거리로 조성한다.

매일 다른 이벤트를 통한 소비 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벤트 내용은 월,수,금요일은 소주와 맥주를 각각 2,500원(병당)에 판매하고, 화,목,토요일은 테이블 당 매출 총금액에서 5%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재직 임,직원의 급여 큰 폭 하락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상가업주 고통분담 및 상생협력의 필요함을 절감하고 실시하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주동 먹자골목 ‘아주마실’ 이벤트행사는 6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