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면장실에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익직접지불제 등록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을 통합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정운 위원장 외 5명은 지난 4월~5월 등록신청한 공익직불금 농가 필지에 대한 실제 경작사실 및 농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특히 신규신청자, 승계대상자, 관외신청자를 위주로 실제 경작사실에 대하여 집중 검토하였다.

이번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상농가에 6월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관계기관의 현장조사 및 2차 자격검증을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금년 12월 중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신청인의 자격과 대상농지의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금번 회의시 언급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보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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