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나윤)은 코로나19로 지친 수양동민을 위해 운동 실천 환경조성 프로그램 “수양동밤마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근력강화, 줌바댄스, 건강체조 등 음악과 함께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운동교실은 지난 29일부터 운영했으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수양동주민센터 주차장), 수(양정초 정문 도로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간 2M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운영한다.

김나윤 위원장은 “운영 첫 날 100여명이 모여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운동에 목말랐던 동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성계 수양동장은“이제 코로나와 더불어서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 수월천 뚝방 길이나 아이파크 공원에 운동하러 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력 넘치는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도록 수양동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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