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유아교육과는 11월 16일 거제 관내의 유치원 대표자 및 원장들과 제3회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여 차년도 유아교사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산업체의 주요 요구로는 교사양성 시, 교직인성을 중시하는 교육과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유치원의 아이들이 대학에 방문하여 다양한 놀이가 지원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대학의 주요 요구로는 우수한 강의를 할 수 있는 인력풀의 부족으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현장전문가의 참여와 유치원 운영 시 다양한 애로사항, 현직교사의 재직자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졸업반의 재학생들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내년도 입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도출해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윤명자(미루유치원 원장)는 “대학에서 지역 유치원과 아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랐고 대학에서 먼저 손을 내민 산학협력협의회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과의 이종향 교수는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위해 날카로운 지적과 요구로 적극 반영하여  지역의 유치원, 유아, 유아교사와 유아교육과의 재학생이 모두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학과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주기 연속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차지한 전국 10대 유아교육과이며, 올해부터 3년제에서 2년제로 전환하여 전국에서 제일 빠르게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를 취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유아교육기관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산학일체의 교육과정 운영하여 유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