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겨울 방학을 맞이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지역 고교생 연계 아두이노 코딩 체험 및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하여 거제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과 거제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 및 운영하였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을 맞이하기 위해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하고자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아두이노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초등 프로그램은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 윤수경 강사, 중·고등 프로그램은 거제대학교 AI융합기계조선공학부 안남현 교수가 직접 지도하였고, 학생들은 아두이노의 기초부터 아두이노에 다양한 센서를 결합한 Line tracing car를 직접 제작하여 만들며 코딩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직접 응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거제대학교 총장배 코딩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그동안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이는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는데 최우수상으로는 연초고등학교 2학년 이○○ 학생이 수상을, 우수상으로는 거제중학교 1학년 조○○ 학생과 신현중학교 3학년 안○○ 학생이 수상하였다.

참여한 거제제일고등학교 박○○군은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내 진로에 대하여 무엇을 할지 알 수 있었다며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시도를 했다.”라고 말하였다. 거제중학교 조○○군은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교수님과 형들이 도와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고 모르는 분야를 이 계기로 좀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신현중학교 안○○군은 “어렵고 잘 안 풀리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방학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남기었다.

거제대학교는 이번 코딩 체험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맞이하는 미래 산업을 위하여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설하고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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