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에서는 지난 1월 20일 치러진 ‘제6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95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2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날 간호학과 교수들(이승민, 이미숙)은 시험 고사장인 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까지 함께 동행하여 따뜻한 죽과 음료, 다과 등이 든 응원백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거제대학교 총동문회와 간호학과 동문회에서도 응시 학생 전원에게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국가고시 합격을 응원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수험생들은 고사장 앞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합격을 기원했으며, 간호학과 교수들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을 응원하며 무사히 시험을 마친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4년 동안 흘렸던 땀과 수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포옹을 해주었다.

박순아 학과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대상자의 돌봄을 실현하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4년간 노력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을 위해 지원과 수고를 해주신 간호학과 교수님들, 거제대학교 총동문회 및 간호학과 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준 높은 간호사를 양성하는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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