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2권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5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국민연금·국민연금나눔재단 후원으로 주거안전용품 35세트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설치해드렸다.

주거안전용품은 양변기 안전바, 등받이 목욕 의자, 미끄럼방지 매트, LED 무선 센서 전등으로 욕실사용을 안전하게 하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물품이다.

평소 어지럼증과 무릎관절 통증으로 욕실에서 넘어지는 일이 자주 있었던 옥포 이○숙 어르신은 ″신기하다. 이리 좋은기네″ 라고 하시며 양변기 안전바를 잡고 연신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셨다.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 대표는 이번 주거안전용품 지원을 계기로 어르신의 주거안전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