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명 도의원 ‘동네방네 ’ 민원현장 점검 구슬 땀

황종명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지난 3일 주민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황 도의원은 지난 3일 오전 일운면 배수로 공사현장과 동부면 게이트볼장 수세식화장실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에게 성실시공을 당부하였으며, 오후에는 거제면 외간 게이트볼장 그늘 막 공사 현장과 둔덕면 내평리 인도 확장 추가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점검 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조선산업 살리기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체택하고 대통령(청와대), 국회의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경상남도지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등과 금융기관에 제출했다.

건의안은 세계제일의 조선강국인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이 중국에게 선두자리를 내어주는 등 전반적인 위기를 맞고 있어, 범정부적 대책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강력한 경쟁국인 중국은 수출 선박과 혁신선박 또는 정부장려 내수선박에 대해 증치세 환급, 국가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영업조직운영, 국수국조(國需國造)정책에 의한 자국선박건조 지원 등에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고, 일본도 선박투자촉진회사를 설립, 자국선사들의 자국 건조를 통해 선복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시중 및 국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등 국가차원의 지원정책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현재, 세계조선시장을 선도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조선시장의 다변화로 빅3 조선사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상선, 벌크선, 중소형 컨테이너선 등 중국 국영 및 대형조선사들과의 경쟁관계에 있는 중형조선소들이 무너질 경우, 국가 조선산업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용원 기자  yonhap94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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