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의 상징인 '꼬르꼬바두 언덕'을 오르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다.

   멀리서 본 '꼬르꼬바두 언덕'

시내 관광 전문 버스를 이용하여 ‘꼬르꼬바두 언덕’ 아래 주차장에 내려 다시 정상을 향하는 전용버스로 갈아탔다. 주차장에 내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예수상이 있는 정상에 도착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로 기득찬 전망대

이미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로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라 느긋하게 리오의 풍광을 볼 수 없었지만 사람들 사이로 비친 리오의 풍경은 왜 ‘리오 데 자네이로’가 세계 최고의 항구인가를 설명해 주었다.

   '꼬르꼬바두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리오의 풍경

정면으로 ‘빵 지 아수까르’ 바위산 과 해변, 오른편은 호수지역, 왼편으로 시가지 중심이 펼쳐져 있었다. 독특한 바위산과 아름다운 해변, 사랑스러운 호수, 정돈된 시내의 모습이 어우러져 매력 만점의 도시로 만들었다.

   '꼬르꼬바두 언덕'에 도착했다고 환호하는 소녀

690미터의 산 언덕에 1931년 포루투칼의 브라질 발견 5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인 38미터의 거대한 예수상은 성서러움 그 자체였다.

    38미터의 거대한 예수상 앞에 몰린 사람들

브라질 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상징이 되어 있어 예수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치열한 경쟁은 대단했었다.

    누워서라도 예수상을 찍고 싶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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