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창립 48주년 및 개원 45주년을 맞아
의료법인 거붕 백병원(이사장 백용기, 병원장 차충량)이 창립 48주년 및 개원 45주년을 맞아, 6월 3일 오후 3시 병원시설 대규모 증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민호 시장과 반대식 시의회의장, 김영일 거제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백용기 이사장과 차충량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 및 환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백병원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약 1000억원을 들여 현재 300병상 규모에서 500병상으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백병원 관계자는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거제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며 "대학병원급의 시설에 걸맞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백병원은 그동안 거제시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가수 남진 특별콘서트'를 무료공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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