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8월 24부터 8월 27일 까지 3차 연막 지상방제를 실시하며 오전 7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시행 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연막지상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주로 활동하는 여름철에 차량용 및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활용하여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지역은 2차 방제지역과 동일한 아주 임도변 외 4개 지역으로, 방제 방법은 연막용 방제약과 물, 확산제를 희석하여 연무 형태로 산아래서 정상방향으로 살포 하게 된다.

이에 대해 거제시 관계자는 연막방제는 천연 식물성 확산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친환경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방제 당일에는 방제지역내 산림에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약제살포시 나오는 연무를 산불로 착각하여 오인신고를 하는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우천이나 기후 여건에 따라 방제일정이 일부 변경 될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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