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23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아주동 복지대학’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아주동 복지대학은 2019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배정받은 보조금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1기 수료생들을 배출한데 이어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2기 수업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에는 아주동 기관·단체 위원들과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져 주민주도의 사회복지필요성을 교육하여 주민복지리더 발굴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마을복지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2기 개강식에는 ‘공동체회복 마을가꾸기’라는 주제로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은선 사무국장의 수업이 진행됐다.

아주동 복지대학 강의는 2주차 내면의 길과 공동체의 길, 3주차 인권관점의 복지이해, 4주차에는 생명지킴이·공동체 활동 행복한 나눔, 5주차에는 지역사회 자원 발굴 자원연계·사례관리 수업을 끝으로 수료식이 진행된다.

최석호 아주동장은 “동 복지대학이 마을복지를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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