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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최양희 거제시의원'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열어야 한다'
거제매일뉴스 | 승인 2019.08.27 11:15

최양희 거제시의원은 26일 오전에 진행된 210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열어야 한다. 거제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립도서관을 만들자.”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경제관광위원회 최양희 의원

★ 주제 : 1) 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열어야 한다.

2) 거제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립도서관을 만들자.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경제관광위원회 위원, 거제시민 최양희입니다.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옥영문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5만 거제시민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시는 변광용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무엇보다도 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에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거제시민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오늘 ‘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열어야 한다.’, ‘거제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립도서관을 만들자.’라는 두 가지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의 기회를 거제시의회,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0년부터 추진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난 7월 12일 거제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0개 팀과 함께 ‘다함께 행복한 거제시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거제시의 문제점은 양대 조선소에 지나친 의존,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 개발을 꼽았고, 그 대안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발하고 참신한 생각을 쏟아냈습니다.

조선소와 배를 본 따 만든 캐릭터 ‘조선이’는 거제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로 전문가의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고, 전국을 돌면서 거제의 특산물과 거제시를 홍보하는 ‘거제특산물 푸드트럭’, 한여름 휴가를 안전하게 보내고 바가지요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치안과 바가지요금 단속을 위한 ‘관광경찰’도입은 우리 시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테마별로 색다른 시티투어버스 코스는 거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찾게 만드는 훌륭한 제안이었고, 유자보다 머리가 작으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유자마을’은 거제의 특산물 유자를 이용한 스파, 게스트하우스, 유자 따기 체험, 유자 쿠킹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것으로 생각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우리 거제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하여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지역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살만한 곳이 될 것입니다.

‘거제시 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청소년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 제안입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은퇴자들이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 영유아들을 포함한 25만 거제시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이 시급합니다.

현재 장승포시립도서관은 25만 인구에 비해 너무 좁고, 시설 또한 열악합니다.

거제시는 평균 연령이 37세인 젊은 도시입니다. 젊고 활기찬 도시이지만 교육문화 공간이 부족합니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고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적인 지적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우리 시와 인구가 비슷한 순천시는 16년 전에 ‘기적의 도서관’을 개관하여 순천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적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온돌마루를 깔아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간단한 간식을 먹고 쉴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 책 놀이터, 영유아들의 편안한 잠자리가 있는 잠자는 방,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정원, 부모교육센터, 계단대신 꼬마들이 기어오를 수 있는 미끄럼틀 같은 1․2층 연결 통로, 야외공연장, 별나라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신비한 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제시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 밀양시의 시립도서관은 지하에 탁구실과 다목적실, 1층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공간과 장애인 열람실, 2층은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 자료실과 문화교실, 4층은 자유열람실, 5층 시청각실과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제가 방문한 날 전시실에서는 ‘양산시민브랜드창업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키워내는 일은 사회의 책임이고 의무입니다. 우리 사회는 어린이들에게 정당한 성장의 권리를 보장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을 확대해 주어야 하며, 가능한 최선의 창조적 성장환경과 최선의 봉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기적의 도서관 설립취지와 정신에 공감하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이 거제시에도 꼭 필요합니다.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읽는 사람이 많은 사회는 그렇지 않은 사회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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