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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거데, 2020년 세 번째 기획초대전 개최2020 무사시노미술대학교우전_釘1本展
거제매일뉴스 | 승인 2020.07.10 09:05

갤러리 거제(Gallery Geoje, 대표 정홍연)는 2020년 07월 04일(토)부터 2020년 세 번째 특별기획초대전으로 ‘2020 무사시노미술대학교우전_釘 1 本展’(한국 지부장 정재헌)을 개최한다.

무사시노미술대학은 1929년 東京에 설립된 제국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에서 출발하였으며, 일본화과, 서양화과, 공예도안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되었고 올해로 개교 94주년이 되었다.

개교 이래 가장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가는 1949년에서 1953년까지 이 학교를 다닌 한국인 조각가 권진규(權鎭圭, 1922~1973년)입니다. 또한 근대 한국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쾌대(李快大 1913~1965년), 장욱진(張旭鎭1917~1990년), 김만형(金晩炯 1916년~1984년), 이중섭(李仲燮 1916~1956년)과 우리지역에서 가까운 부산의 근현대 미술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김종식(金鍾植 1918~1988) 이 유학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배님들의 뜻을 잇고자 후배들은 묵묵히 藝術家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사태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경제, 문화예술계와 교육현장도 경직되어 공황상태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적 위기에 직면한 예술의 회복을 위해 藝術 의 가치를 발현하는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교우전은 1938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을 잇고, 문화예술 생태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단절된 일상의 한단면을 예술로 소통 지역 사회에서 접하기 힘든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과 美感으로 예술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공유 하고자한다.

본 전시는 회화, 조형, 미디어아트, 공예 등 18명의 무사시노미술대학 출신의 예술가로 구성되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으로 感動을 줄 것이다.

회화 장르의 나오미군지(郡司 直美)작가는 무사시노미술대학 유화과를(1987년) 졸업후 한국으로 유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1991년)를 전공하여 작가만의 독창적인 ‘나뭇잎 사이에서 새어나는 生과 死의 빛’ 敍事(서사)를 다양한 재료에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된 신작 2020-空공 Sky-2 Stainless still & Mixed Media 는 예술을 바라보는 나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정원식 작가는 美의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자연에 대한 주관적 해석과 재현을 결합하여 하이브리드(hybrid)적인 형상을 구축하여 자연물을 통한 공감을 드러내고자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인간이 표현할 수 없는 한계를 실험하고 자연의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도 표현하고 있다.

‘수묵으로 빛을 그리는 화가’_탁영환 미디어아티스트는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현대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조명하였습니다.  다양한 예술작업으로 그중 선조들의 오랜 숨결이 담긴 수묵화에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잊혀 가는 전통 수묵을 되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수묵 애니메이션 영상은 겹겹이 둘러싸인 산자락을 가득 메운 운해가 실제로 눈앞에 펼쳐졌다 사라지는 풍경처럼 생생하게 한편의 時처럼 느껴질 것이며,전통적인 수묵화의 정지된 화폭 안에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움직임을 덧입히는 ‘수묵 애니메이션’ 으로 ‘연기’를 매개로 한  첫 디지털 수묵 애니메이션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상의 본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보는 방식으로 우리 전통의 수묵 기법이 꽤 매력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던 작가는 무엇보다 미디어아트에 수묵이란 소재를 택한 데는 어린 시절 자란 전주 한옥마을의 영향이 컸다고 말합니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자주 보던 평면의 글과 그림들, 당시, 소년 탁영환 작가는 늘 그 이면의 세계가 궁금해했습니다. 그 상상은 이후 수묵과 영상을 만나며 현실이 되었고,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디지털 수묵화의 매력적인 에너지는  보는 사람들에게도 위안과 영감을 전해 줄 것이다.

공예부문의 정재홍작가는 ‘땀과 魂의 결정체’인 방짜유기 작품을 우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방짜 유기(鍮器) 구리 78% 주석 22% 합금으로 제작 된다.

자르고, 두드리고, 펴고 늘어나는 금속의 성질을 이용하여 형태를 만들어 나간다.

전통적인 장인의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는 원형의 대칭적인 형태가 아닌 방짜 유기의 단조 망치 자국을 그대로 살려 연 잎의 자연스러운 곡선  비대칭적이고 사용자의 땀이나 분비물로 유기가 변색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유기(鍮器)에 옻칠로 융합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다.방짜 유기라 하면 다들 딱딱하고 열간가공으로 다루기 힘든 금속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안에는 과학적인 무한의 가능성과 역사적 가치가 들어 있다.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작품도 좋지만, 천년의 역사가 농축되어 온 우리 문화 속의 전통공예 또한 깊이와 품위가 있는 작품이다.

다른 민족들이 흉내 내기 어려운 우리 삶 속에서 묻어 나오는 선조들의 지혜와 미적 감각을 더욱 갈고 닦아서 더욱 값지게 빛내는 것이야 말로 숙명으로 받아들인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Special Opening Ceremony 로 1부 라운드테이블_Roundtable  ‘비대면 예술에 대한 적응과 준비(좌장 : 탁영환 토론자 : 정재헌, 겐마히사, 정홍연’)를 지역작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고 지역민에게 멋진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특별 경매 이벤트 ‘와우! 이 가격에 예술작품을 내 품안에~’가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갤러리 거제에서는 ‘2020년 무사시노미술대학교우전_釘1本展’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어린이를 위한 탁영환 미디어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공공 Project!#4_신기한 애니메이션의 비밀’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디어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워크샵도 진행을 한다.

전시기간중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공공 Project!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여름방학에 거제도로 가족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도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공모에 선정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 금호미술관&GalleryGeoje_갤러리거제<발견된풍경>展 8월11일(화)~9월6일(일), 연이어, 영은미술관&GalleryGeoje_갤러리거제<현대미술 명작전 : 오래 기억될 예술>9월 8일(화)~10월 12일 (월)(총 30일/휴관일 제외)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안내는 갤러리거제 홈페이지 www.gallerygeoje.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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