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악화된 기상여건 속 힘든 시간을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풍성한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거제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 등 거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가족을 찾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사고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대비하여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추석연휴 동안 비대면 자율점검 관리 방식의 점검 및 소방관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재래 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등 다중밀집장소를 주변으로 화재취약지역을 예방점검 및 취약시간 순찰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 및 산업시설 화재안전 서한문 발송 한다.

또한 고현·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등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구급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

거제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비대면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여 거제의 안전에 최선” 을 다 할 것이다.

거제소방서장 조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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