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회장 이종철)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5시까지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 특설무대에서 제9회 거제시전통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종철 회장은 “행사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정부 매뉴얼을 충실히 이행,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행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으로 부채입춤(국악예술단 신청) 공연에 이어 팔랑개어장놀이, 전래민요놀이, 살방깨발소리, 거제영등오광대, 거제농악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는 팔랑개어장놀이 보존회, 전래민요놀이 보존회, 거제영등민속 보존회, 살방깨발소리 보존회, 거제농악 보존회 등 단체로 구성된 민속예술단체협의회다.

이종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잊혀져가는 우리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전승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틈틈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거제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놀이에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 한층 더 여유로운 예술 공연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는 2013년에 창립된 단체로 거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속예술 단체로 구성, 사라져 간 우리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전승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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