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두표)는 ㈜한오멜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에 걸쳐 능포동 취약계층 5가구에 보일러 배관 세척, 난방 분배기 교체, 물탱크 청소, 가압펌프 교체 등 각종 설비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힘썼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난방배관청소를 받아보니 정말 이제는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오멜 박용석 대표는 “현재 거제 전체가 조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더 타격이 큰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지역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수고해주신 ㈜한오멜에게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오멜은 난방관리 및 세척 전문기업으로 경남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경남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