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남)는 지난 18일 부녀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일운면사무소 뒷마당에서 ‘사랑의 빨래데이’를 실시했다.

‘사랑의 빨래데이’일운면 특수시책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3~4세대의 이불, 의류 등을 수거하여 깨끗이 세탁하여 각 가정에 다시 돌려드리는 행사다. 일운면새마을부녀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김수남 일운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받아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빨래데이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노재평 일운면장은 “세탁기가 있어도 부피가 큰 세탁물을 세탁하기 어려운 세대들이 많다. 일운면새마을부녀회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을 주셔서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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