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가족 별밤 데이트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주의 모습을 영상으로 체험하고,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 달과 별, 목성·토성 등 각종 행성을 직접 관측했다.

이와 함께 태양계 행성 체험 키트와 우주망원경 만들기, 가족 천체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한 중학생 가족은 “천체 관측으로 달과 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두고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