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루즈봉사단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거제드림 재가 노인복지센터(최금수대표, 이윤미 센터장)에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이윤미 센터장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중공업크루즈봉사단(단장 이인태)은 "한 해 동안 기금 마련을 위해 상가에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 했었다"고 말했다.

또 이 단장은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봉사활동 확대에 노력해 왔다"며 "연말에 봉사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중공업크루즈봉사단은 지난 7월 거제드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봉사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봉사 참여 확대에 노력해왔다.

최금수 대표는 "기부에 참여해 준 삼성중공업크루즈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독거 어르신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사들과 소통을 통해 지원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