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공사는 지난 15일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주차장에서 ‘2024년 제1차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공사 임직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또한 캠페인에서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3~4회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으로 공익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연송 사장은 “공사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생명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