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하반기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조선경기의 침체로 대체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산업 부흥 및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학여행은 아름다운 보석, 거제에서!’라는 제목으로 문화․역사, 관광․힐링, 자연현장학습 3가지 테마로 주요 관광지 및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 8,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발송, 집중 마케팅 활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는 외도보타니아, 거제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등 역사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부터 소규모 단체를 위한 체험마을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최적의 수학여행지로 손꼽힌다.

앞으로 적극적인 유치 전략과 홍보활동으로 하반기 2만 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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