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7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임귀숙 부위원장(거제가정상담센터장)의 강의로 아동‧여성 인권 지킴이단의 역할과 중요성,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거제시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은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 부여 및 인식변화를 위해 구성된 마을 단위 네트워크로, 2010년 처음 조직 되어 면·동별 특성을 반영한 폭력예방 캠페인, 긴급히 보호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굴 및 기관 연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옥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이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킴이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더욱 더 견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일준 부시장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살펴보는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킴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 실시, 지역주민 대상 폭력예방 교육, 보라데이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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