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6월부터 ‘두드림학교’운영을 시작하였다.

‘두드림학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자존감을 키우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그 중에서 토요 두드림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숨겨진 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 3일(토)에 처음으로 운영된 토요 두드림학교‘냠냠 키즈쿡’시간에는 생과일 타르트와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맛있는 선물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활동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제 꿈이 요리사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겠어요.”라고 전하였다. 또한 다음 토요 두드림학교 활동으로‘플라워 테라피’수업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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