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하청면(면장 김성겸)은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청면 복합청사 건립 기념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향인회, 부산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청면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등이 150분간 진행됐다.

하청면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연면적 2,737㎡ 규모로 건립돼 1층은 면사무소 2층은 대강당, 주민자치센터, 예비군중대본부, 3~4층은 도서관으로 청사건립에는 총 62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권민호 시장은 “많은 주민의 염원으로 오늘 면사무소 개청이 가능했다”며, “그동안 청사가 낡고 협소해 불편을 겪다가 새로운 복합청사 건립으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창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청면은 주민편의를 위해 7월3일부터 새로운 복합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도서관은 11일 개청식과 함께 문을 열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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