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민방위기동대 및 공무원 포항지진피해 현장 온정의 손길 펼쳐옥포2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한은진)와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태진) 공무원들은 지난 11월 27일 포항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단은 지진이 발생한 지 10여일이 지났으나 많은 피해로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흥해읍 용전리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가구 2가구(노인세대)에 대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피해가구들은 “지진으로 팔을 다쳐 복구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거제시민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아울러 봉사단은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구호소에서 환경정비와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포항시청에 들러 이재민구호를 위한 성금도 기탁하였다.

신태진 옥포2동장은 “피해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를 위해 노력한 옥포2동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포항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조속히 피해 복구가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거제매일뉴스  webmaster@gjmaeil.com

<저작권자 © 거제매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