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한)는 지난 27일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많은 주민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프로그램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는 한편 대내외적으로 아주동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프로그램 활성화에 공이 큰 웰빙댄스 조정일, 유아발레 이현림, 서예교실 강회숙 강사에게 공로상과 부상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인호 고문과, 정명숙 간사는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시장과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및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 전시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임희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얼마 전 개최된 경남과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거제시가 대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우리 거제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이경희 아주동장은 “주민들의 축제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아주보건지소 철거로 근로자가족복지회관에서 댄스∙노래교실이 운영될 예정인데 2020년 아주동 복합청사 준공 때까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계속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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