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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담은 모시조개 한그릇!
허원영 기자 | 승인 2015.09.14 15:10

비치의자에 누워 점점 높아가는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던 일요일 오전!

옆집아주머니의 '조개캐러 가자'는 말에 냉큼 몸빼바지 챙겨입고 호미랑, 바케쓰(?)들고 따라 나섭니다.

입장료 5천원을 내면 마을주민들만 입장할 수 있는 갯벌로 입장 할 수가 있지요. 데헷~

아주머니, 할머니들을 따라 호미로 갯벌을 살살 파봅니다.

야홋! 갯벌 속에서 제법 씨알 굵은 모시조개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신난다~

손이 빠른 분들은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양동이 가득 모시조개를 캡니다. ㅠ.ㅠ

저는 1/5도 못 캤지만 허리도 아프고 뙤약볕에 머리도 어지러워서 그만 집으로 왔답니다. ㅎㅎ

7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인 모시조개. 한창 물이 올라 가장 맛 좋은 시기인 지금, 그 특유의 쫄깃함과 감칠맛을 즐겨보실까요~

재목은 '제철담은 모지조개 한그릇'이예요. ㅋㅋ

[만드는 법]

1. 조개를 박박 씻은 후 하루밤 정도 해감해 주세요.

2. 청양고추를 잘라 준비해 주세요.

3. 평소 멸치와 다시마로 모든 육수를 내지만 오늘은 조개맛을 살리기 위해 멸치는 생략!

​4. 끓는 물에 다시마만 1쪽 넣고 10분 동안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5. 물이 끓기 시작 할 때 모시조개를 넣어주세요.

6. 다진 마늘을 1숫가락 넣어주세요. 지저분한 게 싫으면 그냥 통마늘을 넣어도 되지만 역시 맛을 내려면 다진 마늘을 넣어야~

7.​끓기 시작하면 하얀거품이 생기는데 이건 다 걷어 내줘야 뽀얀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8. 모시조개는 조개자체에서 육수가 나와 따로 간을 할필요는 없어요. 식성에 맞춰 소금간 약간 하셔도 됩니다.

9.어느 정도 걷어내고 난 뒤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조개탕은 깔끔하게 얼큰해야 진리!! 조개탕은 너무 많이 끓이면 조개살이 질겨져서 맛이 없어요! 빨리 끓여서 본연의 맛을 찾는게 포인트랍니다.

*아~참 국물은 조개가 잠길정도로만 해주세요. 물이 너무 많으면 국물이 싱겁고 맛이 없어요.

드텨 완성!! 완전 쉽죵??

허원영 기자  yonhap94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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