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회복지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안심카드병 보급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안심카드병이란 노인의 동의하에 신상과 건강정보를 안심카드에 작성, 병에 넣어 만든 것으로 분실 및 손상위험이 없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만일의 사태에 빠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지난 5월부터 동부면, 남부면 독거노인 각50세대에 보급하였고, 현재 거제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께 상담, 보건소 인솔, 검진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거제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안심카드병을 어르신들 댁에 보급한 후에는 정기적으로 해당 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안심카드병 상태를 확인 할 예정으로 사후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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